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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농업회사법인 한국술도가가 생산한 전통주 ‘빨간월탁’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한 ‘2026년 올해의 건배주’ 탁주 부문 대표주로 이름을 올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시·군을 통해 출품된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등 4개 부문에서 각 1점씩 총 4개 제품을 선정했다. ‘올해의 건배주’ 사업은 지역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한국술도가는 정읍산 찹쌀과 맑은 물을 주원료로 ‘빨간월탁’을 생산했다. 제품은 붉은 누룩곰팡이로 발효한 홍국을 사용해 인공 색소 없이 붉은빛을 구현했고, 저온 숙성을 통해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형성했다. 해당 제품은 이러한 특성으로 소비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선정된 ‘빨간월탁’을 도 공식 행사에서 건배주로 사용하고 주류 박람회 참가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국내외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 시 농수산유통과(과장 고유화)는 “이번 건배주 선정은 정읍 전통주의 뛰어난 품질과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사례”라며 “지역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한국술도가는 2023년 제21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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