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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대한고속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사 이전 추진과 함께 대중교통 운영 체계 개편에 나섰다. 정읍시는 4월16일 ㈜대한고속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중교통 기반 확충과 효율적인 운영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시는 대한고속 본사를 전주에서 정읍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협약에 포함했다.
대한고속은 본사 이전 추진에 따라 정읍을 거점으로 하는 운수기업으로 재편된다. 시외버스와 시내버스를 함께 운영하는 중견 버스 업체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세 번째 규모를 갖추고 있다. 시외버스 32대와 시내버스 88대 등 총 120대를 운행하며 정읍시와 고창군 시내버스 노선을 독점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주를 포함한 전북 서해안권과 전남 서해안권, 정읍·고창을 잇는 노선을 중심으로 운행하며, 서울 센트럴시티 등 장거리 노선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정읍시는 강소형 지능형 도시 조성 사업과 연계해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도입과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첨단 교통망 구축과 함께 대한고속 본사 이전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사업은 교통 서비스 개선과 기업 이전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대한고속 역시 정읍에 기반을 둔 대중교통 운영체계를 한층 강화해 안정적인 운행을 책임지고, 지역 인재 채용을 늘리는 등 상생 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 교통과(과장 박경희)는 “이번 협약은 대중교통 체계 개선과 기업 이전을 연계한 훌륭한 상생 모델로서 시민 편익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낼 것”이라며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교통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향후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시는 협약 이행 과정 전반을 관리하며 사업 실효성을 높이는 절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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