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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5월6일 시청에서 ㈜파운트와 ‘정읍형 금융AI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금융기관 대상 자산관리와 위험관리 솔루션을 운영할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립을 핵심으로 한다. 양측은 금융 AI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과 지역 상생 모델 발굴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파운트는 2015년 설립된 금융 AI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 자산관리(로보어드바이저) 분야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해 왔다. 현재 금융기관 전용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과 퇴직연금 일임 서비스, 금융 특화 AI 기반 시스템인 ‘카이드라(KAIDRA)’ 등을 주력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금융권에서 축적한 보안 기술과 데이터 운영 경험도 이번 사업의 핵심 기반으로 꼽힌다.
정읍시는 안정적인 전력·통신 기반 시설과 농생명·바이오 연구 인프라, 균형발전 정책 지원 여건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시는 앞으로 인허가 사전 검토와 지역 연계 사업 발굴 등 실무 협의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 참여와 청년 인재 유입, 디지털 산업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양측은 데이터센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지역 스마트팜에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파운트의 AI 기술을 활용한 고령 친화형 생활안전 돌봄 서비스 도입도 협력 과제에 포함됐다. 산업 투자에 머무르지 않고 농생명 산업과 복지 분야까지 연결하는 융복합 모델을 함께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시 미래산업과(과장 기정서)는 “이번 협약은 정읍 산업 구조 전환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형 디지털 산업 기반이 지역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이사는 “금융권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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