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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 사흘 동안 정읍 먹거리와 생활 수공예품이 한데 모였다. 콩나물과 모시떡, 청국장부터 정읍샌드와 귀리 가공품까지 지역 색을 담은 제품들이 장터를 채우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정읍시는 5월9일부터 11일까지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 행사인 ‘2026년 똑똑한(talk talk heart) 달빛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 지역 16개 단체가 참여해 지역 생산품과 생활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홍보했다.
참여 단체들은 콩나물과 모시떡, 청국장, 정읍샌드, 귀리 가공품, 전통 장류, 감말랭이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수공예품과 생활 제품 판매도 함께 이뤄졌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제품을 시식·체험하며 생산자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일부 업체는 준비한 물량이 조기 소진될 만큼 관심을 모았다.
이번 장터는 제59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와 연계해 운영되면서 관광객 유입 효과도 함께 나타났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가 이어졌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장터 주변을 채우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지역 공동체 상품 판매와 문화행사를 결합한 체류형 장터 운영 가능성도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해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았다”, “지역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 지역활력과(과장 김현)는 “달빛장터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지역 문화 장터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즐길 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대표 장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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