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이 농업회사법인 (유)중앙농산과 복분자농공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 기반 확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고창군은 “중앙농산(대표 정진권)과 4월28일 복분자농공단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월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중앙농산은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 809-1번지 복분자농공단지 내 3507제곱미터 부지에 고춧가루 제조·가공시설을 이전하고, 2029년까지 총 19억원을 투자해 51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중앙농산은 기존 고추 도·소매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제조·가공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공장에는 원재료 입고부터 세척·건조·분쇄·선별·포장·출하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생산공정이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중앙농산은 지역 고추 생산농가와 직거래 매입 체계를 운영해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확보에도 나선다. 고창군은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협약서에는 공장 건축과 원료 수급, 인력 채용 과정에서 지역 기업과 지역 인력을 우선 활용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창군은 관련 법령과 조례에 따른 행정·재정 지원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앙농산은 5월 중 분양계약 체결과 착공에 들어가며, 오는 7월 공장 등록과 사업 개시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