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주간해피데이 | |
|
|
고창교육지원청이 에이아이(AI·인공지능)와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 체험 프로그램을 앞세운 ‘2026 고창과학축전’을 열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지역 과학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 고창교육지원청은 5월9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구호로 내건 ‘2026 고창과학축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축전은 학생들이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창미래과학연구회가 행사를 주관했고,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인 국립군산대학교와 전주교육대학교 에듀테크소프트랩이 공동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행사장에는 에이아이와 디지털, 과학, 영재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모두 42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이동형 에이아이 디지털 체험버스와 스카이킥 드론체험, 에듀테크 활용 에이아이 메이킹, 생활 속 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창의융합 부스, 스탬프투어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과학기술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교원 직무연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교사 40여명이 참여했다. 고창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역량 강화에도 힘을 실었다고 설명했다.
고창미래과학연구회 이경철 회장은 “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고민과 노력을 담아 체험부스를 구성했다”며 “학생들이 의미 있는 체험을 통해 새로운 배움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교대 예비교원들도 행사 운영에 참여해 대학에서 익힌 에듀테크 기술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경험을 쌓았다. 예비교원들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디지털 기반 교육 역량을 실무적으로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교실에서만 보던 AI와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보니 과학이 훨씬 친숙하게 느껴졌다”며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숙경 고창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핵심역량을 키우고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