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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해리면 한 주택 차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한 의용소방대원이 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소화기를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불길이 주택으로 번지는 상황을 막으면서 주택용 소방시설 중요성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고창소방서는 5월10일 오전 8시15분께 해리면 소재 한 주택 차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고창의용소방대연합회 해리남대 소속 오승범 대원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당시 화재는 차고에서 발생했으며 자칫 주택으로 연소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승범 대원은 인근 주민으로 현장을 발견한 뒤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고창소방서는 오 대원의 초기 대응 덕분에 불길이 주택으로 번지는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신속한 소화기 사용이 피해 확산 방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고창소방서는 이날 표창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초기진화 더블 보상제’를 적용해 오 대원에게 새 소화기 2대를 지급했다. 해당 제도는 화재 초기 진압 과정에서 사용한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수량의 두 배를 보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 대원은 화재 진압 당시 사용한 소화기 1대 대신 새 소화기 2대를 받았다.
이경승 고창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 역할을 한다”며 “군민들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소화기 사용법 숙지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소방서는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화재 예방 활동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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