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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육지원청이 뉴질랜드 현지 중학교 6곳과 교육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외영어체험 연수 운영 체계를 확대했다. 학생들은 오는 7~8월 현지 정규수업에 직접 참여하며 영어교육과 문화교류 활동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최근 뉴질랜드 현지 우수 중학교 6개교와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어학연수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현지 정규 교육기관과 직접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육 효과와 프로그램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학교에는 타카푸나 인터미디엇 스쿨(Takapuna Intermediate School)을 비롯해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현지 우수 중학교들이 포함됐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최근 현지를 방문해 각 학교장과 협의를 진행한 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해외연수 참가 학생들은 현지 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하며 뉴질랜드 학생들과 함께 수업과 학교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는 현지 학생과의 1대1 버디(Buddy) 프로그램과 학생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이에스엘(ESL·영어교육) 수업 지원, 양국 학생 간 문화교류 활동 등도 포함됐다. 정읍교육지원청은 단기간 체류 속에서도 학생들의 영어 활용 능력과 문화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읍교육지원청은 6개 학교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면서 참가 학생들을 소규모로 분산 배치할 수 있게 됐다. 특정 학교에 한국 학생이 집중되는 상황을 줄여 영어 사용 환경을 확대하고 학생별 성향과 적응 여건을 고려한 학교 배치도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최용훈 교육장은 “현지 우수 중학교들과의 직접 협약은 정읍 학생들이 검증된 환경에서 글로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구축된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이 넓은 세계관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교육지원청 해외영어체험 연수는 정읍시와 함께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7~8월 3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연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교육 3회와 4개월 화상영어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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