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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3억원을 확보하며 초고령사회 맞춤형 생활체육 기반 확대에 나섰다. 군은 전문 지도자와 공공체육시설을 연결한 ‘라이프업(UP) 실버체육교실’을 본격 추진하며, 운동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일상 가까이 체육 프로그램을 촘촘히 배치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지원’ 3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월12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억원과 지방비 3억원을 더해 2028년까지 3년간 총 6억원 규모의 ‘고창군 라이프업 실버체육교실’ 사업을 운영한다. 사업은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 확대와 생활체육 접근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추진된다.
고창군은 올해 요가와 라인댄스, 생활체조, 탁구, 파크골프, 민속경기 등 어르신 신체 특성을 고려한 6개 종목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전문 생활체육지도자 6명은 관내 공공체육시설 6개소에 배치돼 주 5회 상시 강습을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체력 관리를 지원한다. 공공체육시설과 생활체육 인력을 함께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 효율도 높인다.
고창군은 보조금 교부 일정에 맞춰 강사 채용과 참가자 모집 절차를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프로그램 참여 전후 체력 인증을 실시해 신체 변화와 건강 개선 효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운동 참여 결과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전·사후 데이터를 축적해 향후 사업 운영에도 반영한다.
사업 주관단체인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은 “이번 공모 사업을 발판 삼아 지역 내 스포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기찬 체육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체육청소년시설사업소(소장 윤병준)는 “별빛 건강체조처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고창군만의 독자적인 실버 스포츠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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