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주간해피데이 | |
|
|
고창소방서가 최근 고수면 계란선별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대응 과정을 되짚으며 재난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고창소방서는 6월9일 오후 2시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열고, 지난 5월28일 고창군 고수면 인성리 계란선별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진압 과정과 현장 대응 전반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화재 현장 대응활동을 면밀하게 분석해 재난 대응체계를 보완하고 현장 활동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는 지난 5월28일 오후 7시39분께 발생했다. 불은 약 2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태양광 설비 등이 소실되면서 1억7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불길이 인근 양계장으로 번지지 않아 사육 중이던 닭 6만여마리의 피해를 막았다. 당시 숙소에 있던 직원들은 폭발음으로 추정되는 소리를 들은 뒤 화재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현장대응단과 고창119안전센터, 119구조대 등 화재 출동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화재 발생부터 진압 완료까지의 전 과정을 되짚으며 초기 진압활동과 인명검색, 현장 안전관리, 지휘체계 운영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했다. 소방서는 선착대의 초기 대응과 화재 확산 방지 활동, 출동대 간 협업체계, 현장 안전관리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향후 유사 화재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화재진압 과정에서 나타난 현장 활동상의 보완사항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대원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현장 지휘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이경승 소방서장은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는 화재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더 나은 대응체계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속적인 분석과 교육·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소방서는 각종 재난 현장에 대한 사후 분석과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