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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가치와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미래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고창갯벌 어린이 레인져스’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고창군은 6월14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6년 고창갯벌 어린이 레인져스’ 1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6월부터 7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고창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와 갯벌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해양쓰레기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며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생태예술가와 함께 진행될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의 취지와 활동 계획도 소개됐다. 어린이들은 앞으로 고창갯벌 현장에서 수집한 해양쓰레기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거쳐 이야기를 담은 업사이클링 작품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양환경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완성된 작품은 오는 11월 결과 공유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개될 예정이다. 고창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창갯벌의 가치와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6년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고창갯벌 세계유산학교’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나윤옥 세계유산과장은 “어린이들이 세계유산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환경보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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