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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육지원청이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돌봄기관을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정읍형 늘봄학교’ 구축에 나섰다. 정읍교육지원청은 6월11일 정책협의회실에서 ‘정읍 지역늘봄협의체 연수 및 협의회’를 열고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와 지역 맞춤형 늘봄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청과 정읍시, 지역아동센터, 돌봄기관 등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늘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정읍교육지원청과 정읍시청 관계자를 비롯해 초등학교 교장·교감, 늘봄지원실장, 학부모 대표,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 드림스타트와 대학 관계자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늘봄학교 정책 방향과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청렴한 늘봄학교 운영 방안과 기관별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보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늘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도 모색했다.
학교늘봄협의체 우수사례 공유를 비롯해 정읍 시내 과밀학급 학교의 돌봄 수요 해소 방안,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 신입생 지원 방안, 학교 현장의 운영상 어려움 해소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학부모와 학생들이 지역 내 돌봄기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읍 지역 돌봄 정보지도’를 제작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 위원들은 늘봄학교가 단순 돌봄을 넘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용훈 교육장은 “늘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생태계”라며 “지역늘봄협의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자원을 발굴·연계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질 높은 늘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정읍형 늘봄학교 운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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