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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고창갯벌 오토캠핑장 내 글램핑 시설 정비를 마치고 6월19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고창군은 ‘심원면 두어1길 55-25’에 위치한 고창갯벌 오토캠핑장 내 글램핑 시설을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장은 지난해 8월 캠핑장 운영체계를 민간위탁 방식에서 군 직영으로 전환한 이후 추진된 시설 정비 사업의 마무리 단계다. 군은 기존 민간위탁자가 설치·운영하던 글램핑 시설을 매입한 뒤 안전점검과 시설 보완을 완료하고 이용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고창갯벌 오토캠핑장은 2018년 준공 이후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고창군은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직영 체제로 전환한 뒤 캠핑장 운영 전반에 대한 정비를 진행해 왔다.
새롭게 운영되는 글램핑 시설은 총 9개 동 규모다. 이용요금은 여름 성수기인 7~8월 기준 주말 15만5000원, 평일 14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용객은 고창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캠핑장 인근에는 다양한 체험·관광 자원이 자리하고 있다. 고창의 대표 수산물인 풍천장어와 바지락을 현지에서 맛볼 수 있으며, 갯벌체험학습장과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는 생태체험과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고창군은 글램핑 시설 재개장과 연계해 해양치유 프로그램인 ‘갯벌SEA(시)네마’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총 12회 진행되며, 고창갯벌을 배경으로 한 야외 영화 상영으로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태종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글램핑시설 개장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고창갯벌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됐다”며 “올여름 휴가는 아름다운 고창갯벌을 온몸으로 만끽하고, 맛 좋은 고창의 대표 수산물도 즐기며 치유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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