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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의 생사는 몇 분 안에 결정된다.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한 뒤 어떤 판단을 내리고 어떤 처치를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고창소방서가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한 구급대원들을 선정해 ‘119 히어로 구급대’ 인증을 수여하며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들의 역할을 조명했다.
고창소방서(서장 이경승)는 6월19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119 히어로(HERO) 구급대’ 인증 수여식을 열고 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 회복에 기여한 우수 구급대원 4명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119 히어로 구급대’는 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 회복(ROSC)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인증이다. 현장에서 의사와 영상통화를 통해 응급처치 지시를 받는 스마트 의료지도(SALS) 운영 실적을 비롯해 전문응급처치 수행 능력, 약물 투여, 환자의 실제 자발순환 회복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상반기 수상자로는 김슬기·한수찬·모상기·조우진 소방교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환자 평가를 수행하고, 스마트 의료지도를 활용한 전문 응급처치와 약물 투여를 통해 환자의 생명 유지와 회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스마트 의료지도는 현장 구급대원과 의사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보다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체계로, 중증 응급환자 대응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창소방서는 이러한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으며, 구급대원들의 전문성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수상자들은 “스마트 의료지도를 기반으로 한 철저한 현장 대응 능력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품질의 119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승 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현장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19 HERO 구급대원들의 헌신과 전문성은 군민에게 큰 희망과 신뢰를 주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소방서는 스마트 의료지도 시스템 운영과 구급대원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 중심의 고품질 119구급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이번 인증 수여 역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구급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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