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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에서 재배된 농산물이 전국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는 새로운 유통망을 확보했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외식 브랜드의 메뉴로 연결하는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고창 농산물의 소비 기반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6월22일 오후 군청 1회의실에서 ㈜이랜드이츠와 ‘고창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창에서 생산되는 멜론·고구마·땅콩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애슐리 시즌 메뉴 개발과 공동마케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고창 명품 농산물의 원물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한 특화메뉴를 전국 애슐리 매장에 출시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고창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것이 협약의 핵심이다.
㈜이랜드이츠는 애슐리를 비롯해 자연별곡·로운·피자몰 등 모두 14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국내 대표 외식기업이다. 이 가운데 애슐리는 전국 124개 매장을 운영하는 뷔페형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다양한 계절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고창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동시에 민간 외식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농업과 외식산업이 연계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생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유통 협력이 확대될 경우 농가의 판매 기회 확대와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협약은 고창 우수한 농산물과 민간 기업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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