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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시동탄이 고창신활력산업단지 산업용지 분양대금 잔금 납부를 완료하면서 고창군의 이에스에스(ESS·에너지저장장치) 제조공장 유치 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산업용지 소유권 이전도 마무리되면서 기업의 공장 신축과 생산설비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6월24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은 ㈜디에스시동탄의 고창신활력산업단지 분양대금 잔금 납부 완료에 따라 산업용지 소유권 이전 절차를 마쳤다.
소유권 이전 대상은 고창신활력산업단지 A10블록 5만6637제곱미터(약 1만7천여평) 규모의 산업용지다. ㈜디에스시동탄은 해당 부지에 총 951억원을 투자해 이에스에스(ESS)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투자 규모는 토지매입 51억원, 공장 건설 300억원, 기계장비 구축 600억원으로 구성되며, 공장 가동 이후 75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입주로 투자협약 체결 기업 기준 고창신활력산업단지 분양률도 기존 70.2퍼센트에서 79.4퍼센트로 상승했다. 고창군은 이번 투자가 산업용지 분양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장 신축과 설비 투자 과정에서 지역 건설·장비·자재 분야 수요가 발생하고, 공장 가동 이후에는 신규 고용과 지역 내 소비 확대, 지방세수 증대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잔금 납부로 토지매입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공장 신축과 생산설비 구축도 본격 추진된다. ㈜디에스시동탄은 2026년 7월부터 공장 신축과 기계설비 구축을 시작해 같은 해 10월 공장등록과 사업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8년 이후에는 연간 약 975억원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에스시동탄은 자동차 시트프레임 등 자동차 부품을 제조해 온 중견기업으로, 전기차 배터리팩 관련 기술과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이에스에스(ESS)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스에스(ESS)는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한 시점에 공급하는 에너지저장장치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데이터센터 증가, 산업 전반의 전기화가 확산되면서 관련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고창군은 이번 투자가 고창신활력산업단지의 미래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디에스시동탄의 잔금 납부는 951억 원 규모 이에스에스(ESS) 제조공장 투자가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고창신활력산업단지 분양률이 크게 높아진 만큼, 기업의 조속한 착공과 안정적인 가동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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