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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흥덕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읍면단위 엘피지(LPG·액화석유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도시가스 수준의 가스 공급체계를 도입해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공급 안정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고창군은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편리하고 안전한 에너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읍면단위 엘피지(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월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의 에너지 격차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연료 공급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내년 초부터 약 2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기존 개별 용기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엘피지(LPG) 소형저장탱크와 매설 공급관로를 설치해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적인 가스를 공급하는 현대식 가스 공급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개별 엘피지(LPG) 용기나 등유보일러를 사용할 때보다 연료비가 약 30~40퍼센트 절감될 것으로 고창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에너지 공급 안정성과 가스 안전관리 체계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23일 오후에는 흥덕면 죽현2리와 서이, 문화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주민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는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과 한국엘피지사업관리원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엘피지(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단순한 가스 배관 매설 공사가 아니라, 농촌 지역 주민들이 도시가스 수준의 저렴하고 경제적인 에너지를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질적인 생활 밀착형 복지다”라며 “기존 보일러 대비 연료비 절감은 물론이고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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