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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정읍천을 무대로 펼쳐질 ‘2026 정읍 물빛축제’가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지역 운영자 모집에 나섰다. 지역 상인과 단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강화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여름축제로 준비를 본격화한다.
정읍시는 “오는 7월31일부터 사흘간 정읍천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정읍 물빛축제’에 참여할 먹거리 트럭(푸드트럭)과 체험 행사 공간(부스) 운영자 21곳을 7월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6월2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업체와 단체다. 모집 규모는 모두 21곳으로, 간식 먹거리 11곳, 먹거리 트럭 4곳, 주류 판매 4곳, 체험부스 2곳으로 구성된다.
먹거리 구역은 전과 꼬치, 분식, 후식(디저트) 등 품목별로 운영된다. 먹거리 트럭과 주류 판매 구역도 함께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컵빙수와 화채 만들기, 야광 부채 만들기 등 여름 축제의 특성을 반영한 체험 콘텐츠를 준비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정읍시는 축제장 운영 효율성과 방문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행사 공간 규모를 일부 조정했다. 또한 모든 판매 식품에 원산지 표시제를 엄격하게 적용해 먹거리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6월25일부터 7월1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최종 운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업체는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축제 기간 현장에서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2026 정읍 물빛축제’는 ‘올여름 정(井)했어! 물빛 춤추는 정읍의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7월31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국카스텐, 하이키, 육중완밴드, 하하와 스컬이 공연을 펼치며, 물놀이 이디엠(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파티와 ‘워터뮤직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미현 관광과장은 “물빛축제는 시민과 지역 상권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읍의 대표 여름 축제”라며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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