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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은 더 많은 만남을 만들고, 더 많은 기회를 이어준다.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정읍지역자활센터의 ‘카페보네’가 시민과 한층 가까운 자리로 옮겨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접근성을 높인 공간 변화는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 기반을 넓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고 있다.
정읍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근로사업장 ‘카페보네 정읍원예농협점’의 매장 위치와 실내 환경을 개선하고 지난 6월23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카페보네 정읍원예농협점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근로사업장이다. 기존 매장은 건물 안쪽에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이용에도 불편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정읍지역자활센터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리모델링 예산을 확보했다. 사업을 통해 매장을 건물 외부에서 쉽게 보이는 위치로 옮기고 내부 공간을 넓혀 방문객과 자활사업 참여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센터는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매출 증가와 함께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단장을 기념해 6월29일까지 아메리카노를 1천원에 제공하는 개점 특별행사도 진행한다.
김현철 센터장은 “이번 환경 개선을 계기로 카페보네 정읍원예농협점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장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하며 든든한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지역자활센터는 공장형 세탁사업과 회오리 세차사업,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식자재 전처리사업 등 모두 9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빈곤 완화를 위한 사회복지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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