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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청년 공직자들이 행정 현장의 경험과 젊은 세대의 시각을 담은 정책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조직문화 개선부터 디지털 행정서비스, 관광 활성화까지 다양한 제안이 발표되며, 시민 중심 행정 혁신을 위한 정책 발굴 성과를 공유했다.
정읍시는 지난 6월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공직자 실무 협의체 ‘혁신ON(온)’ 2기 성과공유회를 열고 조직문화 혁신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5개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혁신온’은 경력 5년 이내, 7급 이하 20~30대 공무원들이 젊은 세대의 시각을 시정에 반영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한 협의체다. 모두 30명의 공직자가 5개 팀을 구성해 연구모임과 역량 강화 교육, 우수사례 비교견학(벤치마킹) 등을 진행하며 정책 발굴 역량을 키워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5개 팀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세대 공감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역발상 지도(리버스 멘토링)’와 ‘그림자 위원회 운영’, 젊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도시관광 특화거리 활성화 사업’이 소개됐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정책 제안도 이어졌다.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행정서비스’와 ‘정읍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주차장 시스템 구축’이 발표됐으며, 행정 최일선의 민원 대응 강화를 위한 ‘특이(악성)민원 전문관 채용과 민원전담실 구성’ 과제도 함께 제시됐다.
‘혁신온’ 구성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비슷한 또래의 동료들과 미처 생각하지 못한 참신한 의견들을 격의 없이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희 기획예산실장은 “바쁜 본연의 업무 속에서도 시정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연구에 임해준 청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젊은 직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단순히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실현하는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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