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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지역 농·축협과 협력을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7년도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에 착수했다. 특화품목 육성과 계약재배 확대,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6월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축협과 조합공동법인 관계자, 실무부서 담당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농축협 상생발전을 위한 지자체협력사업 실무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농·축협별 지역특화품목 지정 및 육성 방향 ▲2027년도 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2026년도 협력사업 추진현황 점검 ▲농업정책 방향과 연계한 상생발전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각 농·축협의 강점을 살린 특화품목을 중심으로 중장기 육성 전략을 마련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생산과 가공, 유통을 연계하는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계약재배를 확대해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2027년도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총사업비 78억6천만원 규모의 52개 사업을 제안했다. 이어 농업 관련 부서가 사업별 타당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방안과 세부 내용을 질의·응답하며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향후 시는 실무추진위원회를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해 협력사업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꾸준한 논의를 통해 신규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정책 추진에 힘을 싣는 동시에, 특화품목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육성 방향을 설정해 농가 소득으로 직결되는 사업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오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지자체 협력사업은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농·축협과 긴밀하게 협력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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