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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동안 군민의 뜻을 대변해 온 제9대 고창군의회가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지역 현안을 다루며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집행부 견제에 나섰던 의회는 폐원식을 끝으로 지난 임기를 마감하고, 오는 7월 출범하는 제10대 의회에 바통을 넘기게 됐다.
고창군의회는 지난 6월26일 본회의장에서 제9대 고창군의회 폐원식을 열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폐원식에는 제9대 고창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재직기념패와 꽃다발 전달, 의장·의원 인사말,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9대 고창군의회는 지난 2022년 7월 출범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의회의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수행하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정책 중심 의회 운영에 힘써왔다. 지난 4년 동안 모두 35회의 회기를 운영했으며, 조례안 396건을 비롯해 총 69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의회 청사를 새롭게 이전하고, 군민의 알 권리 보장과 의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 실시간 생방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의정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제9대 군의원 10명 가운데 조규철, 임정호, 이경신, 박성만, 임종훈 의원은 제10대 고창군의회에서도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조민규, 최인규, 차남준, 오세환, 이선덕 의원은 이번 임기를 끝으로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조민규 의장은 “제9대 의회를 마무리하며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새로운 청사로 이전한 것과 군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의회구현을 위해 인터넷 실시간 생방송 시스템 구축이 떠오른다”고 말하며, “제9대 고창군의회 시간은 여기서 끝을 맺지만, 지난 4년의 활동들이 더 큰 고창, 행복한 고창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10대 고창군의회는 오는 7월1일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를 구성한 뒤, 7월6일 개원식을 갖고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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