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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지역 초등학생들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꿈과 우정을 노래하는 ‘2026 고창어린이 동요대회’가 지난 6월26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사)일일선인성운동본부 고창지회(회장 이전세)가 어린이들의 감성 발달과 올바른 인성 함양, 협동과 배려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고창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고창군·고창교육지원청·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했다.
이날 대회에는 고창지역 13개 초등학교에서 16개 중창팀, 모두 129명의 학생이 참가해 다양한 동요를 선보였다. 어린이들은 서로의 목소리를 맞추며 무대를 완성했고, 관객들은 따뜻한 박수로 화답했다. 대상은 신림초 ‘나너우리 중창단’이 차지해 고창교육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금상은 가평초 ‘가평풀꽃소리 중창단’이 수상해 고창문화관광재단상과 상금 70만원을 받았으며, 은상은 신림초 ‘꿈빛 중창단’이 차지해 일일선인성운동본부상을 수상했다.
동상은 성송초 ‘별솔메아리 중창단’, 고수초 ‘고수하모니’, 성내초 ‘라온제나 중창단’, 대아초 ‘대아럭키비키’, 고창초 ‘프레스트’ 등 5개 팀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봉암초 ‘한울림 중창단’, 고수초 ‘고수멜로디’, 심원초 ‘우리는 완전체’, 고창남초 ‘친구별’, 상하초 6학년팀, 동호초 ‘꿈과 희망’, 고창초 ‘하이파이브 하모니’, 고창남초 ‘무지개’ 등 8개 팀이 수상했다.
이전세 회장은 “아이들이 경쟁보다 함께 노래를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협동과 배려의 의미를 배우고 자신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한 인성과 꿈을 키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물결처럼 이어진 동요는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와 서로를 향한 배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었다.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호흡을 맞춰 노래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협동과 자신감도 함께 자라났다. 고창의 어린이들은 무대 위에서 경쟁보다 함께 어우러지는 가치의 의미를 노래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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