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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직업역량을 겨루는 전북기능경기대회에서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훈련생들이 금상과 은상, 동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모두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복지관은 기능경기대회 준비반을 운영하며 장애 유형에 맞춘 맞춤형 훈련을 지원해 온 가운데 참가자들의 꾸준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소속 훈련생들이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1개를 획득했다”고 7월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과 우수 기능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지난 6월24일부터 26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등 3개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21개 직종에 167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복지관에서는 워드프로세서와 바리스타, 컴퓨터 수리 등 4개 직종에 모두 11명의 훈련생이 출전했다. 이 가운데 바리스타 부문에서는 송지윤 훈련생이 금상, 황수진 훈련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워드프로세서 부문에서는 서진선 훈련생이 뇌병변 중증장애인 대상과 모든 장애유형 대상 부문에서 각각 은상을 차지했다. 복지관은 기능경기대회 준비반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이 장애 유형에 맞는 개별 실습을 반복하고 전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수상자들은 “처음에는 대회 준비가 막막하고 긴장도 많이 됐지만, 복지관에서 꾸준히 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선생님들이 격려해 주셔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도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더 큰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은아 복지관장은 “이번 수상은 참가자들의 직업능력 향상과 자립을 위한 꾸준한 교육과 훈련의 결실로 참가자들의 노력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직업역량 강화와 자립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훈련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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