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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이어지는 첫걸음을 음악과 놀이로 잇는 특별한 교육활동이 고창에서 마련됐다. 고창교육지원청은 유치원 5세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리듬을 만들고 협력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초 연계 교육과정의 실천을 이어갔다.
고창교육지원청은 6월30일 고창 창의·예술 미래공간 ‘누리고’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5세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함께하는 ‘소리로 만나는 우리, 리듬으로 크는 우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세 이음교육 실천의 하나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공·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하는 연합활동을 통해 지역교육공동체의 협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오전 9시30분~10시40분)와 2부(오전 11시~낮 12시10분)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는 고창꿈푸른유치원과 고창남초등학교, 중앙유치원, 가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가평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2부에는 고수초등학교와 공음초등학교, 대산초등학교를 비롯한 14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해당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참여형 놀이 공연과 30가지 타악기 체험으로 구성된 리듬 중심 대집단 놀이로 진행됐다. 유아와 학생들은 다양한 타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신체 표현력과 협동심, 사회성 등 전인적 발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직접 악기를 다루고 함께 리듬을 만들어가는 활동을 통해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고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됐다.
한숙경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만든 5세 이음교육의 실천 사례로, 유아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과 협력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유·초 연계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모든 유아가 행복한 출발선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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