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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대성농협이 새싹땅콩 기능성 소재 개발 기업인 ㈜아이피넛과 손잡고 고창땅콩의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에 나섰다. 양측은 연구개발과 기능성 식품, 친환경 바이오 분야 협력을 통해 고창땅콩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농가소득 증대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성농협은 지난 6월24일 ㈜아이피넛과 고창땅콩의 미래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피넛은 농업 부산물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새싹땅콩에서 일반 땅콩보다 수십 배 높은 기능성 성분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식품과 뷰티, 기업간거래(B2B) 소재로 확대해 활용하고 있으며,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활용하는 이에스지(ESG·환경·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대성농협 땅콩가공사업소는 연간 약 7백톤의 땅콩을 수매·가공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땅콩가공사업소다. 파종 전 영농기술 교육과 영농자재 무상 지원을 통해 고품질 땅콩 생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척부터 탈피, 선별, 볶기, 포장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춰 볶음땅콩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수확기와 탈곡기 대여, 농작업 대행 등 농업 기계화를 지원하는 한편, 새싹땅콩을 활용한 건강식품과 가공식품 개발, 땅콩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혜성 대표는 “아이피넛은 과학적 근거를 통한 연구개발을 통하여 대성농협과 고창 땅콩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윤규 조합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업체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과 상생을 이루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성농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공사업과 기능성 소재, 친환경 바이오산업을 접목한 미래지향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창땅콩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민 조합원의 농가소득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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