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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동선이 복잡하고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우려가 컸던 정읍 초산교 사거리의 교통환경이 개선됐다. 정읍시는 횡단보도 위치를 조정하고 안전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구조 개선 공사를 마무리하며 보행 안전과 차량 통행 안전성을 높였다.
정읍시는 7월2일 초산교 사거리 횡단보도 이전과 안전 울타리 설치를 포함한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초산교 사거리는 정읍의 주요 간선도로인 천변로와 관통로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평소 교통량이 많고 보행 동선이 복잡해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교통사고 위험지역으로 꼽혀왔다.
이에 시는 정부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도로교통공단과 정읍경찰서,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사고 원인을 분석해 2025년부터 지역 실정에 맞는 시설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공사에서는 교차로와 인접해 있던 횡단보도를 일정 거리 이상 이격해 이전 설치하고, 보행 동선을 고려해 도로 가장자리에 안전 울타리를 설치해 무단횡단을 방지하도록 했다.
시는 이 같은 구조 개선으로 차량 정지거리를 추가로 확보해 운전자가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대우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은 민선 9기 들어 처음 마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공사로 초산교 사거리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고 위험 지역을 꾸준히 찾아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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