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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협력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출입국 서비스’를 3년 연속 운영하며 농가와 근로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있다. 지문등록을 비롯해 이동 마약검사와 이동 은행 서비스까지 연계한 현장 지원으로 농번기 불편을 덜고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7월2일 고창군에 따르면, 7월부터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직원들이 고창을 직접 방문해 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3년 연속 지문등록 행정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외국인 등록은 국내 체류 외국인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는 외국인 등록을 위해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했고, 농번기에는 이에 따른 시간과 비용 부담이 적지 않았다.
고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이동출입국 서비스를 비롯해 이동 마약검사, 이동 은행 서비스 등 관계기관과 협력한 ‘고창형 현장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동 마약검사는 법무부 지침에 따른 마약류 검사를 현장에서 실시해 근로자들의 신속한 체류 절차 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이동 은행 서비스는 통장 개설과 금융업무를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근로자와 농가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군 김효중 농촌인력팀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인력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3년 연속 이어온 이동출입국 서비스를 비롯해 고창형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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