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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청소년시설과 부산 동래구청소년센터가 영·호남 청소년 교류 확대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동 운영과 지도자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며 지역 간 상생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7월2일 부산 동래구청소년센터에서 체결됐다. 협약에는 부산 동래구청소년센터와 고창군 대표 청소년시설인 고창청소년문화센터를 비롯해 고창군청소년수련관, 흥덕청소년문화의집, 성내청소년문화의집 등 모두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하는 ‘2026 농어촌청소년 성장 네트워크 지원사업’ 공모에 ‘고창군-부산동래구 청소년 마음잇기 프로젝트’가 선정되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지속 가능한 교류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양 지역 청소년시설 간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정보 공유,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을 위한 지도자 네트워크 상설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9월에는 고창군 청소년과 부산 동래구 청소년, 지도자 등 모두 50명이 참여하는 2박3일 교류캠프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고창 청소년들은 대도시 문화 체험과 동래구 청소년시설 견학, 친선 교류활동 등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대인관계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고창군 김미란 인재양성과장은 “인구 감소와 소규모 학교 증가로 또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이번 교류는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소중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내년에는 동래구 청소년들을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고창으로 초청하는 등 영·호남 청소년 상생 성장 모델을 공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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