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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기간 잠시 멈췄던 현장 소통이 다시 시작됐다. 주민과 직접 만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토방청담’이 4개월 만에 재개되면서 현장 중심 의정활동도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은 지난 7월4일 정읍시 옹동면에서 주민 약 60명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민원실인 ‘토방청담(土訪聽談)’을 열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토방청담은 6·3 지방선거로 잠시 중단됐다가 약 4개월 만에 재개됐다. 윤 의원은 주민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며 생활민원과 지역 현안을 듣고 현장을 직접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토방청담을 이어오고 있다. 윤 의원은 인사말에서 “매주 주민들을 찾아뵙는 토방청담을 잠시 중단했었는데 옹동면에서 다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택을 받은 정읍시장, 도의원·시의원들과 함께 옹동면을 포함한 정읍시·전북특별자치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라고 다짐하고, “옹동면의 발전을 모색해 보는 좋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좋은 말씀을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토방청담에서는 △작소마을 농수로 개선 △농촌지도상담소 환경·시설 개선 △용호리~오성리 간 옛 도로 노면 보수 및 포장 △석산·토석채취장 개발 확산 방지를 위한 환경총량제 입법 △성칠마을 침수 및 배수 개선 △정부 3대 메가 프로젝트에서 전북 소외 문제 등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윤 의원은 작소마을과 성칠마을 농수로 개선은 현장을 확인한 뒤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고, 농촌지도상담소 환경 개선은 시의원이 직접 점검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옛 도로 보수·포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석산·토석채취장 환경총량제 입법 건의에 대해서는 자신이 이미 대표 발의한 관련 법안의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기로 했다.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에서 전북이 소외됐다는 주민 의견에 대해서는 도민들의 상실감을 정부에 전달하고, 앞으로 조성될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에 전북이 포함되는 만큼 미들랩과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전북에 균등 배치해 정읍과 전북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북의 용지·용수·전력 여건을 바탕으로 반도체 제2·3기 랩이 전북에 배치될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하겠다는 입장도 설명했다.
윤 의원은 주민 질의가 끝난 뒤 별정우체국 폐지로 발생한 금융·우편 민원은 전북지방우정청과 협의를 거쳐 옹동출장소 설치로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또 옹동면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지황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20호로 지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도 708호선 4차로 확장사업도 제4차 전북도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영·고시돼 정읍 동북권 발전 기반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토방청담을 마친 뒤에는 작소마을과 성칠마을을 찾아 용·배수로 문제를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으며, 상두산 석산 개발 현장도 방문해 환경 복구 방안을 협의했다. 한편, 토방청담은 주민들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윤준병 의원의 현장민원실로, 지역구인 정읍·고창지역 3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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