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주간해피데이 | |
|
|
아이를 돌보는 일은 교실 안에서만 완성되지 않는다. 아이와 부모, 돌봄 종사자, 지역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할 때 돌봄은 공동체의 힘으로 이어진다. 고창의 지역아동센터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아이들의 성장과 화합을 함께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창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기랑)는 7월28일 고창군실내체육관에서 관내 9개 아동복지돌봄센터(고창·다아솜·꿈끼·써미트·열린·하늘땅·한마음지역아동센터, 상하면다함께돌봄센터, 무장 모두놀이터) 아동과 부모, 센터 종사자 등 약 4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고창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복지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 기회와 또래 간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센터 종사자들에게는 소통과 격려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바이올린 연주와 우쿨렐레 식전 공연, 댄스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무대에 오른 아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고, 참석자들은 큰 박수와 뜨거운 호응으로 공연을 함께 즐겼다. 기념식에서는 아동복지 향상에 헌신한 센터 종사자와 모범아동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모두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의 나눔도 이어졌다.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찬원) 아동·청소년분과는 행사 당일 아동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기념품과 간식을 지원했으며,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남귀)은 돌봄센터 지역아동 지원을 위해 고창사랑상품권 100만원을 기부했다. 김기랑 회장은 “이번 대회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친구들과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