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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배수지 수위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고창군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군민들에게 생활 속 절수 실천을 당부했다. 고창군은 7월29일 오후 군청 제2회의실에서 여름철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따른 배수지 수위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대비 상수도 공급 비상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서치근 고창군 안전건설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안전총괄과장, 상하수도사업소장, 14개 읍·면장이 참석해 배수지 수위 단계별 대응체계를 공유하고, 읍·면별 절수 홍보와 비상급수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고창군은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배수지 수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비상급수차량을 즉시 투입해 배수지에 용수를 직접 공급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섰다. 또 안정적인 수위 확보를 위해 7월30일 오전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4시간 동안 해리·대산 급수구역을 대상으로 심야 제한급수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24시간 관제센터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읍·면 마을방송을 활용해 생활 속 절수 운동과 농업용 등 수돗물의 목적 외 사용 자제 홍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서치근 안전건설국장은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비상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간 제한급수로 인한 불편에 깊은 양해를 구하며, 수돗물 타 용도 사용 자제 등 비상 절수 조치에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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