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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안전은 준비된 현장에서 만들어진다. 정읍소방서는 올해 상반기 화재와 구조, 구급은 물론 예방과 교육, 안전문화 확산까지 소방의 역할을 현장 중심에서 생활 속 안전으로 넓혀왔다. 단순히 재난에 대응하는 조직을 넘어 시민과 함께 위험을 줄이고 안전을 키우는 지역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며 ‘더 안전한 정읍’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최고의 119서비스로 안전하고 행복한 정읍 구현
2026년 현재 정읍소방서는 소방행정과·예방안전과·현장대응단을 중심으로 5개 119안전센터와 1개 구조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 232명과 의용소방대원 745명, 소방차량 37대를 기반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상일 정읍소방서장은 ‘진정한 공감, 선제적 예방, 신속한 대응’을 복무방침으로 정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 행정과 예방 중심 소방정책, 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7월31일 밝혔다.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위험을 먼저 살피고 재난에는 가장 먼저 대응하는 조직으로 현장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시민 안전지킴이 정읍소방, 상반기에도 쉼 없는 119 출동
2026년 상반기(6월30일 기준) 정읍소방서는 화재 90건, 구조 844건, 구급 5148건, 생활안전 467건 등 모두 6549건의 소방활동을 수행했다. 숫자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을 지켜낸 시간의 기록이다. 화재 현장은 물론 교통사고와 각종 구조현장, 응급환자 이송, 생활안전 출동까지 119는 하루도 쉬지 않고 시민 곁을 지켰다. 특히 구조·구급·생활안전 분야까지 재난 유형을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출동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더 빠르고 더 안전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은 반복된 준비에서 대응력을 얻는다. 정읍소방서는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고층 아파트와 대형 공장, 축사시설 등을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 재난현장 지휘훈련과 다수사상자 대응훈련, 수난구조훈련 등을 실제 상황에 준하는 방식으로 반복 실시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산불 취약지역에는 비상소화장치를 확충하고 소방용수시설 유지관리를 강화하는 등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재난 발생 이후보다 발생 직후 대응력을 높이는 기반을 다지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시민에게 더 가까운 구조·구급서비스
정읍소방서는 산악사고와 수난사고를 비롯한 각종 재난현장에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조대원 전문교육과 현장 중심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구조장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펌프구조대를 운영하는 등 구조 대응역량 향상에도 힘쓰고 있으며, 대설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안전대책과 긴급구조 대응체계도 구축해 사전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구급 분야에서도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한 품질관리와 팀워크 훈련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지역 병원과 연계한 전문교육을 통해 구급대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119안심콜 서비스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홍보를 통해 응급의료 안전망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시민이 가장 위급한 순간 믿고 찾을 수 있는 119가 되기 위한 노력은 현장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사고보다 먼저 움직이는 예방행정
재난 대응의 출발점은 현장이 아니라 예방에 있다. 정읍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계절별·대상별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노후아파트와 위험물시설, 특수가연물 취급공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또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물품을 지원하고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보급을 확대하는 등 생활밀착형 안전정책도 함께 추진했다. 예방은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지만, 사고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안전정책이라는 원칙이 현장 행정 전반에 반영되고 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
안전은 재난이 발생한 뒤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익히고 실천할 때 더욱 단단해진다. 정읍소방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문화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장애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안전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 또한 언론과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정책 홍보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안전이 특정 기관만의 책임이 아닌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문성과 노력으로 이어진 우수 성과
현장의 경쟁력은 꾸준한 훈련과 전문성에서 비롯된다. 정읍소방서는 올해 상반기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 수상을 비롯해 하트세이버, 브레인세이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소방동요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반복적인 교육과 실전 중심 훈련,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축적된 결과다.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역량 강화가 각종 대회와 평가에서도 결실을 맺으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의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시민과 가장 가까운 안전지킴이, 의용소방대
지역 안전은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공무원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정읍지역 37개 의용소방대, 745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예방 순찰과 취약계층 지원, 폭염 안전지킴이 활동, 지역축제 안전지원, 화재피해 주민 복구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여름에는 폭염 취약시간대 생수 나눔과 온열질환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에는 지역 곳곳에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재난이 발생하면 누구보다 먼저 현장을 지원하는 의용소방대는 정읍 안전공동체의 든든한 축으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은 계속됩니다
2026년 상반기 정읍소방서의 발걸음은 출동 실적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재난 대응과 예방행정, 구조·구급서비스, 안전교육, 시민 참여, 의용소방대 활동까지 안전을 구성하는 모든 영역에서 현장을 중심으로 정책과 활동을 이어왔다.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지만 그 피해를 줄이는 힘은 평소의 준비와 협력에서 나온다. 정읍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위험을 먼저 살피고, 위기 앞에서는 가장 먼저 달려가는 119로서 지역 안전의 버팀목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일 정읍소방서장은 “안전은 시민과 소방이 함께 만들어 가는 가치”라고 강조하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재난을 미리 예방하는 한편, 위기 상황에서는 가장 먼저 달려가는 믿음직한 119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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