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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에서 거둔 성적은 선수들의 기량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꾸준한 훈련 환경과 지역사회의 지원이 함께 갖춰질 때 성과는 이어진다. 고창 청소년드론축구단이 국제대회에서 준우승과 8강 진출을 이룬 데 이어 장학금 전달식까지 열리며, 지역이 다져온 미래 스포츠 인재 육성의 토대가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고창청소년드론축구단이 ‘2026 피다(FIDA·세계드론축구연맹) 인터컨티넨탈컵’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기념하여 7월31일 오후 4시 고창창의예술미래공간 ‘누리고’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성과는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누리고’ 시설을 드론축구 전용 경기장 및 연습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었던 점이 인프라적 기틀이 되었다는 평가다.
고창청소년드론축구단은 이번 국제대회에서 하랑팀이 준우승을 차지하고, 유레카팀이 8강 진출에 성공하며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창군스포츠클럽 정남조 회장이 참석하여 뛰어난 성과를 낸 청소년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수 11명에게 각 15만원씩 총 16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숙경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누리고 전용 드론축구장 활용을 지원해 왔는데, 이렇게 빛나는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형 스포츠 및 체험 인프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경숙 감독은 “전용 공간 지원과 더불어 어려운 훈련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준 우리 선수들이 매우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항상 끊임없는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고창교육지원청과 고창군스포츠클럽, 그리고 드론축구단 후원회 등 지역사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드론축구단이 되도록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남조 회장은 “국제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고창의 위상을 드높여준 청소년 선수들이 참으로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미래 첨단 스포츠인 드론축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차원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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