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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 시간대 열차 공백과 긴 배차 간격으로 불편을 겪어온 정읍역 운행 체계가 오는 9월부터 달라진다. 고속철도 통합운행에 맞춰 상·하행 열차가 시간대별로 촘촘하게 배치되면서 정읍시민과 전북도민의 수도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국토교통부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케이티엑스(KTX·한국고속철도) 운행 조정계획을 확인한 결과, 9월1일부터 케이티엑스(KTX)와 에스알티(SRT·수서고속철도) 통합운행이 시행되면서 정읍역을 경유하는 고속열차의 운행 편수가 늘어나고 상·하행 배차 간격이 개선된다고 8월3일 밝혔다. 이번 운행 조정으로 정읍역을 경유하는 고속열차는 상·하행 배차 간격의 불균형이 해소되고 시간대별 열차 배치가 강화된다. 이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을 오가는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행선(정읍→서울·용산·수서·행신)은 배차 간격이 단축되고 시간대별 운행 체계가 갖춰진다. 기존에는 이용객이 집중되는 정오 시간대에 열차가 없어 시민과 여행객들의 불편이 컸지만, 개편 이후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 시간대 열차가 운행되고 배차 간격도 대폭 줄어든다. ▲하행선(서울·용산·수서·행신→정읍)은 오전 시간대 최고 2시간4분까지 벌어졌던 배차 간격을 조정해 이용 불편을 줄인다.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도 보다 균일한 배차가 이뤄져 수도권에서 정읍을 찾는 방문객과 전북도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윤 의원은 이번 운행 개선이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후 정읍역 고속열차 증편과 배차 간격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케이티엑스 운영사인 코레일, 에스알티 운영사인 에스알(SR)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전달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윤준병 의원은 “그동안 정읍역은 고속철도가 정차함에도 불구하고 비효율적인 배차 간격과 시간대별 공백으로 인해 시민들이 적절한 교통 복지를 누리지 못했다”라며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고속철도 통합 운행 및 지역 정차 확대, 배차 효율화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정읍역 운행 조정으로 정읍시민과 전북도민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정읍을 찾는 관광객 증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과 의정 성과 창출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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