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주간해피데이 | |
고창군은 8월4일 심덕섭 군수가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작물과 생활용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수면 조산저수지와 아산면 일원에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 군수는 이날 하천 굴착 현장과 농경지 상황을 차례로 둘러보고 현장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가뭄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지역 누적 강수량은 580밀리미터로 평년 695.7밀리미터의 83퍼센트 수준에 머물고 있다. 지역 내 35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도 49.4퍼센트로 평년 70퍼센트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다. 군은 농작물 생육 지연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용수 확보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와 협력해 저수율이 급감한 저수지 준설을 완료했으며, 각 읍·면에서는 관리 중인 관정과 양수펌프를 점검하는 등 가뭄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저수지 저수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저수율 단계별 대응계획에 맞춰 보조 취수를 확대하고, 다각적인 농업용수 공급 대책을 가동할 방침이다.
고창군은 내년부터 기후변화 대응 농업재해 예방시설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시설하우스 내부 순환팬과 외부 미스트, 차광도포제 등을 지원해 폭염에 따른 농업 피해를 줄이고 여름철 재해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생활용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