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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모래판에서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이 강팀들을 연이어 꺾고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개인전 소백장사 배출에 이어 올해는 단체전 우승까지 차지하며 문경오미자장사 씨름대회에서 2년 연속 인상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은 지난 7월30일부터 8월4일까지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대한씨름협회 주최, 문경시씨름협회 주관 ‘위더스제약 2026 문경오미자장사 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단풍미인씨름단은 16강에서 의성군청을 4대1로 꺾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어 8강에서는 개최지인 문경시청을 4대2로 제압했고, 준결승에서도 용인시청을 4대2로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새마을금고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단풍미인씨름단은 4대1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하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지난해 열린 ‘2025 문경오미자장사 씨름대회’에서 박상준 선수가 소백급 정상에 올라 소백장사에 등극한 데 이어 거둔 성과다. 단풍미인씨름단은 2년 연속 문경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올리며 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개인전에서도 성과를 이어갔다. 태백급에 출전한 김원호 선수는 체급 강자들을 잇달아 꺾고 3위에 오르며 향후 태백장사 등극 가능성을 높였다. 박희연 감독은 “문경오미자장사 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해 매우 감격스럽다”며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었다. 앞으로도 더욱 완성도 높은 경기력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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