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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하트세이버 | | ⓒ 주간해피데이 | |
|  | | | ↑↑ 베이비세이버 | | ⓒ 주간해피데이 | |
한순간의 판단과 처치가 심정지 환자의 의식을 되찾게 하고, 위급한 출산 현장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지켜냈다. 고창소방서가 상반기 현장에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과 일반인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고창소방서는 8월14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하트·베이비세이버 수여식’을 열고 생명 소생과 안전한 출산에 기여한 12명에게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이날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에 기여한 6명, 베이비세이버는 응급분만과 신생아 출산에 기여한 6명이 각각 받았다. 베이비세이버 수상자는 소방공무원 5명과 일반인 1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시범 운영으로 도입된 베이비세이버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처음 수여되는 인증이다. 고창 구급대원 5명과 함께 현장에서 응급분만을 적극적으로 도운 일반인 1명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6월 임신 39주 산모의 응급분만 현장에 출동해 탯줄이 신생아의 목에 감긴 긴박한 상황에서 영상 의료지도를 바탕으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후 안전한 분만을 돕고 산모와 신생아를 모두 병원으로 이송하는 데 기여했다.
하트세이버 수상자인 무장·대산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하고 전문응급처치와 약물 투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병원 이송 과정에서 환자의 자발순환과 의식 회복을 이끌어내며 생명 회복에 기여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인증서와 배지가 전달됐으며, 소방공무원 수상자에게는 소방서장 특별휴가 1일이 부여됐다. 김희종 소방위는 이번 수상으로 통산 다섯 번째 세이버 인증을 받았다. 시주형 고창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와 베이비세이버는 긴박한 현장에서 보여준 전문성과 헌신, 그리고 생명을 향한 책임감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데 함께해 주신 일반인 수상자께도 깊이 감사드리며, 군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119구급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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