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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기존 고창해풍고추축제 모습 | | ⓒ 주간해피데이 | |
고창군은 8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고창읍 녹두로 1265) 일원에서 ‘2026 고창해풍고추 직거래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기념식을 열지 않는 대신 절감한 예산으로 무료택배 지원을 신설하고, 고추 할인쿠폰을 확대하며, 전국 단위 티브이 자막광고 송출 등에 활용한다. 행사의 형식을 줄이고 해풍고추의 판매와 홍보에 예산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것이 고창군의 설명이다.
행사명은 지난해 ‘고창해풍고추축제’에서 올해 ‘고창해풍고추 직거래 한마당’으로 변경했다.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해풍고추축제위원회(위원장 송진의)가 주관한다. 사업비는 8600만원으로, 군비가 7600만원 사용되며 한수원이 1천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는 이틀간 행사를 진행해 1800명이 방문했으며, 고추 판매량은 2만8650근(3억9천여만원), 농특산물은 6500여만원 판매해 합계 4억5천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2024년보다 12퍼센트 증가).
행사장에서는 고창지역 농가가 생산한 해풍고추를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고창 농특산품 전시·판매와 김치 무료 시식, 해풍고추 품평회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폭염에 대비한 현장 관리도 마련된다. 주 행사장에 차광막을 설치하고 얼음물을 무료로 나누며 고객쉼터를 운영한다. 고창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행사장 안전관리에도 나설 예정이다.
고창해풍고추는 미네랄과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고창 황토에서 청정 갯벌의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다. 병해충에 강하고 표피가 두꺼우며, 특유의 매콤한 맛과 향을 지녀 예로부터 김장김치에 쓰이는 고추로 알려져 있다.
재배 기반도 최근 확대됐다. 고창군 고추 재배면적은 2023년 422헥타르서 2024년 463헥타르, 2025년 763헥타르로 늘었다. 같은 기간 재배농가도 1600여가구에서 1700여가구, 3000여가구로 증가했다. 고창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풍고추를 소비자와 농가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할인과 배송 지원, 전국 단위 홍보를 통해 판매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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