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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으로 몰리던 투자자금의 흐름을 전북의 유망기업으로 돌리는 지역 성장펀드가 출범했다. 정읍시도 이 펀드에 5년간 30억원을 출자하기로 하면서 지역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잇는 투자 기반 마련에 나섰다.
정읍시는 8월20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전북지역성장펀드 결성식’에 참석해 1천억원 규모의 전북지역성장펀드에 참여하고 앞으로 5년간 3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결성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도 참석했다. 전북지역성장펀드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자금의 불균형을 줄이고 전북을 비롯한 비수도권 유망기업에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투자기금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조성을 주도했다.
펀드에는 정부 모태펀드 출자금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김제시, 익산시의 자금이 투입됐다. 여기에 금융기관과 대학, 지역기업도 참여하면서 전체 규모가 1천억원에 이르는 상위 투자기금으로 조성됐다. 조성된 자금은 전북지역 주력산업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집중적으로 투자될 예정이다.
정읍시는 펀드 출범을 계기로 지역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추진한다. 앞으로 5년간 30억원을 출자해 기업 성장에 필요한 투자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후속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전북지역성장펀드가 정읍의 주력산업과 유망기업에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업 투자와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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