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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주요 현안과 국가예산 사업을 한자리에 올려놓고 행정과 지역 정치권이 대응 방향을 맞췄다. 특히 민선9기 핵심 공약과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가 함께 논의되면서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의 공조가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고창군과 더불어민주당 고창지역위원회는 8월21일 오후 고창군청 제2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윤준병 국회의원, 심덕섭 군수, 박성만 군의장과 군의원, 김성수·김정강 도의원 및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민선8기 고창군의 주요 성과도 공유됐다. 주요 성과로는 삼성전자 고창물류센터 착공, 1조6900억원 규모 민간투자 유치, 세계유산도시 브랜딩을 통한 1천만 관광객 유치, 서해안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 역대 최대 국가예산 확보 등이 제시됐다. 민간투자 유치는 19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설명됐다.
■현안 21건·국가예산 28건 테이블에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군정 주요사업 49건을 대상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현안사업이 21건, 국가예산사업이 28건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재정 확보를 위한 과제를 나눠 살폈다. 특히 2027년도 국가예산에 고창군의 핵심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심의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민선9기 핵심 공약 가운데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선도도시 지정, 고창 전력산업 클러스터 구축, 고창 제2일반산업단지 추가 조성, 서해안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반영, 역사와 문화를 연결한 전국 최고 수준의 수학여행 관광지 구축 등이 주요 공동 대응 과제로 제시됐다. 이들 사업은 농어촌 소득정책부터 산업 기반, 철도망, 관광까지 고창의 산업과 생활 기반을 넓히는 분야별 과제로, 향후 국가사업 선정과 예산 반영 여부가 추진 속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고창군이 건의한 사업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고창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과제”라며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함께여는 미래 도약하는 고창 실현을 위해서는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당정이 함께 힘을 합쳐 현안 과제들을 신속히 해결해 민선9기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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