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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의 미래산업과 관광·재해 대응을 뒷받침할 신규사업 예산이 정부안에 대거 담기면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정 기반이 한층 넓어졌다. 정읍시는 2027년도 주요 현안 신규사업 예산 305억원이 기획예산처 심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9월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부안에 반영된 신규사업 예산보다 8.75배 늘어난 규모다.
주요 반영 사업은 동진강 회복프로젝트 164억원, 방사성혁신의약품 전주기 연구·실증 지원 42억원,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42억원이다.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연결도로 조성사업 12억원과 상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5억원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미래산업 육성과 관광 여건 개선, 재해 예방 등 분야별 신규사업을 추진할 재정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예산 편성 단계부터 윤준병 국회의원과 협력해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중앙정부에 설명해 왔다. 이학수 시장과 윤 의원은 중앙부처와 기획예산처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했으며, 담당 공무원들도 관계 부처를 찾아 사업 내용을 설명하며 대응했다. 정부안에 반영된 예산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최종 확정 여부가 결정된다. 정읍시는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 맞춰 증액을 요청하고,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도 추가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획예산처와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도 강화해 사업별 필요성과 지원 근거를 설명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정부안 반영은 정읍의 발전을 바라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국회 최종 의결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추가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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