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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의 입주부터 생산, 연구와 종사자의 정주까지 한 공간에서 뒷받침할 기반시설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정하는 절차가 시작됐다. 정읍시는 9월11일부터 ‘정읍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공모에 들어갔다. 지식산업센터는 바이오산업의 핵심 시설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365억원을 투입해 2029년 준공하고 2030년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160억원과 시비 205억원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연면적 약 1만281제곱미터,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내부에는 바이오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임대공간 약 60실과 장비 지원실을 비롯해 기숙사 약 20실이 마련된다. 구내식당, 카페, 편의점, 연구회실(세미나실) 등도 갖춰 기업의 입주와 생산 활동은 물론 종사자의 정주 여건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설계공모 참가 등록은 오는 9월21일 진행한다. 정읍시는 11월 중 공모안을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건축 관련 교수와 건축사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결정한다. 시는 민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센터의 기능과 공간 구성을 반영한 설계안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시는 올해 건축 설계에 착수하고 2027년 공사에 들어가 2029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후 운영 준비를 거쳐 2030년부터 센터를 가동하는 것이 목표다. 이학수 시장은 “지식산업센터가 기업의 입주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종사자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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