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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간해피데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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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손으로 만든 작품은 전시장에서 관람객을 맞았고, 친구들과 준비한 춤과 노래는 무대에서 박수를 받았다. 정읍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10월6일 오후 5시30분 ‘제14회 정읍시 지역아동센터 종합학습발표회’를 열었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한 해 동안 준비한 공연과 작품을 선보였으며,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관람했다. 발표회는 아이들이 문화·예술 활동으로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고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 로비에는 아동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미술 작품이 놓였다.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와 별도로, 손으로 만들고 그림으로 표현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전시 공간이 꾸려졌다. 관람객들은 아이들의 창작활동을 작품으로 만나고, 이어지는 공연을 통해 그동안 준비한 연주와 노래도 접했다.
무대에서는 여러 사람이 도안을 맞춰 그림이나 글자를 만드는 집단 표현 공연이 펼쳐졌다. 춤과 악기 연주, 합창, 응원춤도 이어졌다. 몸의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공연과 악기·목소리로 들려주는 공연이 함께 구성돼 아이들이 익힌 여러 문화·예술 활동을 보여줬다. 관객들은 무대에 오른 아동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작품 전시와 공연은 발표 방식이 달랐지만, 아이들이 배운 것을 지역 사람들 앞에 꺼내 보인다는 점에서 같은 자리를 이뤘다. 학부모와 주민들은 그 결과물을 보고 듣는 관객으로 참여했다. 연합회는 이처럼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경험을 통해 아동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이웃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발표회를 준비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한층 성장한 것 같아 기쁘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들의 무대를 함께 즐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학수 시장은 “오늘 아이들이 보여준 공연은 그동안 땀 흘려 노력한 시간의 결실”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을 마친 아동의 소감에는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과정과 관객 앞에 선 순간이 함께 담겼다. 이 아동은 “친구들과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많은 분들 앞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 떨렸지만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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