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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집이 필요한지, 어떤 주거환경을 원하는지 청년과 신혼부부의 답을 받아 정읍형 저렴한 임대주택의 공급 방향을 정한다. 정읍시는 오는 10월22일까지 ‘정읍형 청년·신혼부부 천원주택’ 입주에 관심 있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시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입주자가 부담할 월 임대료를 3만원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실제 입주 의사와 주거 선호를 확인하는 절차다.
설문은 입주 의사와 선호 주택 형태, 필요한 시설, 집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 등을 묻는다. 시는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입주 수요를 분석하고 공급 규모와 주택 유형, 위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청년과 신혼부부가 필요로 하는 주거환경을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월세 3만원 ‘천원주택’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정책이다. 정읍시는 주거비 부담을 줄이려는 취지와 함께 실제 공급할 주택을 어떻게 확보할지도 살피고 있다. 공급방식으로는 기존 공공임대주택 활용과 신규 주택 공급 등을 열어두고 있다. 이번 설문 결과에 지역 내 공공임대주택 공급 현황과 입주 수요를 함께 놓고 각 방식의 적정성을 검토한다. 기존 주택을 활용할 여건과 새 주택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따져 사업방식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다.
시 오효원 건축과장은 “천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낮춰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정읍 여건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고 꾸준히 운영할 수 있도록 수요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수요 분석과 함께 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재정부담을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구체적인 공급방식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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