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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취약지역을 밝히는 보안등부터 공중화장실에서 도움을 요청할 비상벨까지, 시민의 생활공간에 필요한 안전시설이 정읍시지역치안협의회 논의에 올랐다. 정읍시는 10월16일 정읍경찰서 내장산홀에서 지역치안협의회 신규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고 방범·교통안전 관련 안건 11건을 검토했다. 이학수 시장과 강경남 정읍경찰서장, 이복형 정읍시의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앞서 실무협의회에서 다룬 안건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관련 의견을 나눴다.
방범 분야에서는 시시티브이(CCTV) 확충과 차량번호 판독용 시시티브이(CCTV) 교체를 검토했다. 야간 취약지역에 엘이디(LED) 보안등을 설치하는 방안도 다뤘다. 정읍천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역시 주요 안건에 포함됐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이동식 무인단속 장비를 설치할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교통안전용품 제작도 검토 대상이었다. 이날 회의는 각 사업의 필요성을 살피고 관계기관의 의견을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의회 위원장인 이학수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행정과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지역치안협의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직 위원 15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범죄 예방과 범죄피해 대응체계 구축 등 지역 안전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고, 관계기관 간 협의와 함께 필요한 지원활동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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