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주간해피데이 | |
대를 이어 고향을 지켜온 주민부터 지역 밖에서 고창 발전에 힘을 보탠 인물까지, 서로 다른 자리에서 쌓아온 공로가 군민의 날 한 무대에 올랐다. 고창군은 10월19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군민과 재외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회 고창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여는 미래, 도약하는 고창’을 내건 이날 행사에서는 군민의 장 수상자 3명에 대한 시상과 명예군민증, 뿌리고창인 인증서 수여가 진행됐다. 심덕섭 군수와 박성만 군의장,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도 참석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기렸다.
올해 군민의 장은 김양기 성내면 노인회장, 경우(황찬연) 선운사 주지스님, 김우중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에게 돌아갔다. 세 사람은 각자의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에 기여하고 고창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에서 이어온 활동과 헌신을 군민의 이름으로 기리는 시상이다. 고창과 인연을 맺고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탠 외부 인사들에게는 명예군민의 자격이 주어졌다. 가수 장사익, 남해경 전북대학교 한옥건축학과 명예교수 겸 한옥산업관 관장, 조희선 디에스시동탄 대표이사, 이건국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장, 박승준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 등 5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기념식에 참석한 남해경 교수와 조희선 대표, 이건국 지사장 등 3명에게 명예군민증이 수여됐다.
명예군민 선정이 고창과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대외적 위상을 높인 공로를 기리는 자리였다면, 뿌리고창인 인증서 수여는 오랫동안 고향에 터전을 일궈온 주민들에게 초점을 맞췄다. 대를 이어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온 군민들의 삶과 애향심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기념식은 지역 안팎에서 고창을 위해 활동해 온 이들을 함께 조명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의 오늘을 만들어 온 가장 큰 힘은 군민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라며 “민선9기에는 그동안 다져온 성장의 기반 위에서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고, 더 크게 도약하는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