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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 여자핸드볼 실업팀 창단되나?
정읍서초-정일중-정읍여고 초·중·고 연계시스템…정읍여고 올해 전국체전 동메달 획득…국제와이즈멘 정읍파랑새클럽 정읍여고 핸드볼팀 격려 및 장학금 지급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31일(월) 16:59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국제와이즈멘 정읍파랑새클럽은 10월17일 정읍여고를 방문해, 전국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주간해피데이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주인공인 임오경 국회의원 등 많은 선수들을 배출한 정읍에서 지역체육계의 오랜 숙원인 여자핸드볼 실업팀(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1017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이학수 정읍시장과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실업팀의 필요에 공감하며, 여자핸드볼팀 창단을 심도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정읍시는 2008년 핸드볼 팀을 창단·운영했지만, 불과 몇 년만인 2010년 각종 이유로 해체돼 그동안 체육인들의 아쉬움이 컸다. 이런 상황 속에서 최근 창단에 급물살을 탄 것은 평소 체육계에 대한 애정이 높은 이학수 시장과 실업팀 창단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정강선 회장의 뜻이 한데 모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학수 시장은 평소 체육을 매개로 한 스포츠 마케팅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으며, 실업팀이 없어 지역 체육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안타까워했다는 후문이다.

정읍은 대한민국 핸드볼의 메카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전통 핸드볼 강호인 정읍서초와 정일중(전 정일여중)을 비롯해, 정읍여고 등 초--고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들은 각종 전국 체육대회에 출전해 고장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실업팀 여자핸드볼팀이 창단되면 학교 운동부 활성화는 물론이고, 우수한 학생선수들이 진로를 위해 타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악순환도 끊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내·외 핸드볼 대회를 정읍시에 유치하는 데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88서울올림픽 여자핸드볼 금메달리스트인 임미경 전북체육회 부회장은 핸드볼팀이 창단되면 정읍은 물론 전북 핸드볼의 자존심을 일으켜 세울 수 있고, 학생 선수들은 졸업 후 갈 곳이 있어 든든한 미래가 생기고, 체육 인프라 구축도 탄탄해질 것이라며 창단추진원에 힘을 보냈다.

한편, 정읍여고 핸드볼팀(감독 김종갑)는 올해 열린 전국체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10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제103회 전국체전에는 핸드볼 여고부에 전국 14팀이 참가했으며, 전북대표로 출전한 정읍여고 선수단은 천안공고를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값진 동메달 획득 소식을 듣고, 국제와이즈멘 정읍파랑새클럽(회장 김대정)1017일 학교를 방문해, 열심히 뛰어준 10명의 선수단을 격려하고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종갑 감독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실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연습하는 학생들이 대견하다면서, “선배들의 영광을 다시 재현하고자 학교와 코치진 그리고 학생들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읍시와 시민들의 더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대정 회장은 우리 학생들이 땀흘려 훈련에 최선을 다했기에 전국체전 동메달이라는 값진 성과가 나온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국제와이즈멘 정읍파랑새클럽은 202111월 정읍지역 20~40대 청년들이 창립한 국제조직으로써, 정읍천변 청소봉사, 지역리더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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