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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후배들이 영어를 잘해 글로벌 인재가 됐으면 합니다”
JY고창장학회 박종연 이사장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11일(금) 14:39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노래로 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어린자녀의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들은 대부분 알만한 유명 영어교육 브랜드이다. 노부영이라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영어교육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제이와이북스(대표 박종연). 이 회사의 대표가 바로 고창출신이다.

평소 영어교육사업으로 얻은 이익을 어린꿈나무들을 위해 쓰고 싶었다는 박종연 대표. 고수면 청계리가 고향인 그는 지난 2009년부터 제이와이고창장학회(회장 박종은)를 통해 영어를 좋아하는 어린후배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서 2009년부터 매년 150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출현하고 있다.

박종연 대표는 “사업장이 있었던 군포시의 장학회에 기금을 출현하면서 고향의 후배들에게도 장학금을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은사님을 비롯한 고향선후배들과 이러한 생각을 나눈 결과 어린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에 먼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시골교육의 경우 도시교육과 가장 격차가 많이 나는 것이 영어입니다. 영어격차는 곧 성적격차로 이어지기 때문에 영어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JY장학금 혜택을 받은 아이들이 영어를 더욱 좋아하게 되고 영어수준도 많이 올랐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뿌듯합니다. 그렇지만 단순히 영어성적이 좋아 진다기보다는 영어 책을 좋아하고 영어책으로 독서를 즐기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한다.

박종연 대표가 어린후배들을 위해 계획한 장학금 지급은 5년간 1억원이다. 2009년부터 시작했으니, 2013년인 올해가 마지막해이기도 하다.

박종연 대표는 “장학회가 잘 되어서 계속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싶은데, 혼자 장학금을 출현하고 있고, 경기도 어렵기 때문에 장학회를 계속 지속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제 주변에서 한 두 사람씩 JY장학회에 관심을 갖는 분들도 계시지만, 현실적으로 재정을 출현해야하기 때문에 아직 주저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장학사업을 혼자 많이 하는 것 보다는 뜻있는 분들이 함께 동참해서 같이하면 바람직하고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관심을 갖고 동참하는 분들이 많아지면, 초중학생들 뿐만 아닌, 고등학생들까지도 이러한 장학금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고, 지속적으로 좀 더 폭넓은 장학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박종연 대표는 마지막으로 “지금은 전 세계가 하나입니다. 글로벌 시대에 세계 속에서 경쟁하려면 영어는 기본입니다. 그런데 영어를 못하면 시작부터 어렵게 됩니다. 지역이 낙후되고 어려울수록 영어교육이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고향에 영어를 잘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고창의 영어교육이 전국에서도 빠지지 않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나아가 어린후배들이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글로벌인재로 성장해 많은 역할을 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전했다.

안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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